최근에 'MZ세대'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아마 꽤 많을 것이다.
MZ세대가 세계인구의 1/4을 차지하고, 세계노동인구의 35%를 차지하고있다. MZ세대가 그야말로 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섰기 때문이다.이들이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이제 기업들 사이에서는 'MZ세대를 알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1. MZ세대란?
MZ는 밀레니얼의 'M'과 Z세대를 뜻하는 'Z'를 합쳐서 만든 단어로, 1981년부터 2010년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 앞선 다른 세대보다 자신의 의견을 서스름 없이 표출하고,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친화적으로 자란 세대다. 이들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얻거나 소비하기 위해 망설이지 않는다.
2. MZ세대의 소비패턴을 파악하라
1) 가성비보다 가심비
MZ세대는 자신의 철학이 뚜렷하다. 그들은 아무리 저렴한 물건이라고 해도,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동물학대로 만들어진 화장품, 아프리카 아이들의 노동착취로 만들어진 커피 그리고 과거 친일행위를 한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는다.
그들은 돈을 더 주어서라도 독립운동을 지원한 회사, 장애우 고용에 힘쓰는 기업, 동물 복지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구매한다. 이것은 그들이 소비하는 상품 그 자체가 자신을 나타내는 또다른 방법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를 바로 '미닝아웃(meaning out)'이라고 표헌한다.
*미닝아웃(meaning out)이란?
단순히 제품의 성능과 기능만들 보는 것을 넘어, 제품을 만든 기업의 정신과 문화 제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살피는 것
이런 MZ세대의 문화로인해 많은 기업들은 ESG경영을 어필하기도 한다.
*ESG경영이란?
친환경(Environment)적인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사회(Social)적 책임을 이행하는 경영, 지배(Governace)구조를 혁신하는 기업을 의미하는 경영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는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상장사들에게 ESG를 공식의무화 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자에 적용될 예정이다.
2)소유보다 공유의 미학
MZ세대는 '효율'를 극대화하려는 세대다. 쏘카, 그린카, 카모아 등의 차량공유시스템과 킥보드 공유문화,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 쉐어하우스 그리고 더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공유하는 중고거래까지. MZ세대가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더이상 '영원한 소유'의 의미는 점점 사라지는 듯하다. 이렇게 한가지를 온전히 나에게 귀속시켜 누리려는 마음보다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에 대해서 공유하려는 마음이 큰 세대라고 할수있다.
3)나만의 이야기, 경험을 중시하다
MZ세대의 또다른 키워드는 바로 '욜로(YOLO)'이다.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 이란?
한번 뿐인 인생 후회없이 순간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 뜻한다.
'욜로(YOLO)'와 함께 떠오르는 말은 바로 플렉스(FLEX)!
나 자신보다도 가족과 가정을 중요시 여기는 세대는 갔다. 가족과 가정을 지키지만 '나는 내가 지킨다.'는 마인드를 세대로 나를 위한 소비도 서슴치 않는다.
3.MZ세대를 사로잡기위한 방법
MZ세대는 디지털 친화적인 세대인만큼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문화를 빠르게 받아드린다. 그만큼 MZ세대사이에서 유행은 빠르게 번지고 식는다. 따라서 MZ세대를 만족시기위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MZ세대에서는 오늘 유행인 것이 내일 구시대 유물이 되었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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