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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복절 통제 하는 경찰 오세훈시장 "집회 절대 금지"

by ♧릴리리맘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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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지가 연일 2000명을 기록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복절 연휴때 보수 진보 단체들이

서울 도심 광화문에서 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라고말했다.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시위대회를 예고했다.

 

해당 집회는 국민혁명당 소속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전광훈이 주도할 예정이며

광복절 연휴기간에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에서 진행예정이라고 일전에 서울시에 통보했다.

 

이에 해당 내용은 이미 오세훈 시장이 이미 "집회 절대 금지"라며 거절한바 있다.

 

하지만 전목사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다고 알렸으며,회견에는 고영일 부대표 등 국민혁명당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에 정부는 광화문에 경찰을 동원하여 통제에 나섰다.

 

현재 서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적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1인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고 있다.

 

 

또한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인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 통일을 위한 8.15대회 추진위원회'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집회를 하겠다고 했다.

 

추진위는 오후 2시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를 

온라인 집회로 진행한다고 밝혔ㄷ.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절 연휴기간동안 시내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신고한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이와 함께 집회를 금지했음에도 강행할 경우

고발조치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오 시장은 10일 서울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경찰에 신고된 광복절 집회는 28개 단체 190건이다."고 말하며

코로나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서 "집회를 신청한 모두에게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심 집회가 급속도록 퍼져가는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신고 집회중 하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의 집회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대회'로 알려져있다.

 

광복절 연휴 사흘간 참가자들이 각자 피켓을 들고

2m 간격을 두고 서울역~동화면세점까지 도심을 순회하겠다는 거이다.

 

이들은 "불법적인 차벽에 맞서서 차 벽 주위를 걷겠다."며 "평화적으로 진행할 걷기 대회를 방해한다면

경찰 개개인뿐만 아니라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관할 경찰서장 등 즉시 형사고발하고 

국가배상청구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겟다" 선언했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며

집회에서만큼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를 기록하고, 의심신고 검사 양성률이 

처음으로 4%대 들어서 코로나 상황이 매우 안좋다. 확신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 비중이 전체 감염의 52% 수준으로 지난해 8월후 가장 높다."며

현재 코로나 상황이 심각함을 시사했다.

 

아울러 전장관은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금주부터 수도권 진입 4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도 설치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오시장은 "만약 불법 집회가 강행된다면 서울시는 

불가피하게 주최자와 참여자를 고발하는 조치를 취할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집회 계획을 철수할것을 호소했다.

 

오세훈 시장은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는것이 맞지만,

그 자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오히려 큰 해가 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협한다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렇게 광복절 집회 금지 의사를 내비치면서

"추가 집회 신고가 있다 하더라도 모두 즉시 금지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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