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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친구 명언 :)어릴적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친구에 대한 생각

by ♧릴리리맘보♧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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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에 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말재주가 없는 편임으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


1. 친구가 없어도 혼자 잘 놀고 혼자 노는게 더 즐거우면 계속 혼자 놀면 된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사람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가 그랬다 학창시절부터 나는 혼자 노는게 좋았다.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혼자서도 뭐든지 잘하는 독립적인 사람이었고 30살이 된 지금도 혼자서 잘 논다.  사실 잘 노는 정도가 아니라 혼자서 쇼핑하고 책 읽고 하는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옆 사람 눈치보지 않고 나 혼자서 책방에 들어가서 3시간씩 내가 보고싶은 책과 굿즈들을 이리저리  만지작 만지작 언제까지?내가 그만하고 싶을 때까지!! 어렸을 때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혼자서 잘노는 내가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매체를 통해 비춰지는 올바른 인간상이랄까 그런 것들을 보면 지나가는 동네사람 주변 사람과 인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고 그러던데 나란 사람은 도통 남에게 관심이라곤 없다. 

 

아무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성향이랑 쉽게 변하지 않는다

쭉 그렇게 해라. 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짱땡이다


2. 학창시절 만난 친구는 평생친구 No 친구는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친구는 정말 내가 만들고자 하면 언제든지 만들수 있다.  

이건 인터넷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엄청난 혜택이다. 친구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인터넷 돌아다니며 놀다보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의 모임,동호회등등 많은 기회가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대화주제가 비슷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해도 거기서는 들어줄 사람이 많다. 

나는 뭐 그렇게 생각한다. 학교에서 같은 학교 같은 반을 아무런 공통점 없이 배치받은 우연에 기대어 만들어진 인연도 중요하지만 관심사에 의한 모임은 더 결속이 강하고 단단하다고.

그러니 지금 학교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 혹은 평생 내가 외톨이 일까바 너무 우울한 친구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쪽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사귀면 좋다고 말해주고싶다


3. 친구 좀 없을수도 있지 그게 왜? 뭐?

나 자체가 이렇게 폐쇄적인 흥선대원군인데 친구가 많을리가 있나 . 당연히 친구 많이 없다. 

나는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그 기준 자체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 친하다고 친구라고 생각하지않는다. 그냥 잘지내는 사람일 뿐. 지인일뿐.  내가 생각하는 친구라 함은 1) 아무 이유없이 불러낼수 있는 사람. 2) 내가 전화해서 만나자고하고 그 친구가 일이 있다고 거절해도 내가 속상하지 않는 사람. 즉, 이 사람 내가 싫어서 거절하는게 아니라는 걸 나조차도 잘 아는 그런 사람이다

누구에게는 별거 아닌 기준일지 모르겠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혼자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그냥 아무 이유없이 누군가를 불러낸다? 이런일은 흔하지 않다. 친구가 없다고 해서 내가 사회생활을 못하거나 처음보는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친구 좀없으면 어때. 사회에서 내가 해내야하는 역할은 문제 없이 잘하는데 뭘

아무튼 내가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내 결혼식에 아무도 올 사람이 없을까바, 내 아들,딸의 돌잔치에 올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바 억지로 연을 이어가나는 멍청한 짓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장 끊어내라고 말하고싶다. 인생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즐기기도 정말 짧다

 


이 글을 마무리 하면서 앞으로 나의 블로그에 내가 혼자서 얼마나 잘노는지 올릴 예정이다

겁없이 내 마음대로 혼자 즐기는 라이프를 가감없이 올리고자하니

친구때문에 괴로운 당신,  가끔 나의 블로그에 들어와 내가 혼자 노는 모습을 보며 위로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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