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거대한 드론이 날았습니다. 중국 '이항'사가 만든 드론택시였는데요, 두 사람이 탈수 있는 크기의 드론으로 모양이 헬리콥터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지난 6월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드론택시 상용화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드론이 날아오른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죠.
최근 미국 아마존이 미 연방항공청(FAA)로부터 드론 배달 승인을 받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도심항공 교통을 미래 주요 산업으로 보고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데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드론관련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우주선,위성체, 드론, 발사체등을 생산 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방위산업체에 해당합니다. 2019년도 영업이익이 무려 2756억으로 전년 2018년 1464억대비 약 2배가량의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 판매 및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1991년 5월에 설립되고 1997년 11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30년된 드론 관련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입니다.
네온테크
네온테크는 2000년 10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MLCC용 절단 장비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신규 사업으로 산업용 드론을 개발중에 있으며,
최근 군부대 정찰용 드론 구매사업을 따내는 프로젝트에서 7~8개의 업체와 경쟁해 당당히 최우수 평가를 받고 수주를 받았습니다.
피씨디렉트
피씨디렉트는 PC 모바일, 디지털기기, 드론 및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IT 하드웨어의 프로세서, 스토리지, 마더보드, SSD, 서버 제품군등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여기까지 드론관련 업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세계의 도심 밀집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교통을 개선할 도로나, 지하철 건설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대안책이나 새로운 해결책으로 도심항공교통을 꼽고 있습니다. 드론이 그 해결책이 될수 있다는 뜻인데 아직 고용량 배터리, 드론을 관제할 시스템, 통신기술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게 위해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드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먼저 드론관련주를 저장해 분할 매수로 선점하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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