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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크 귀순 북한 민간인 남성

by ♧릴리리맘보♧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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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철책을 귀순의사를 밝혔다.

조사결과 3중 철책을 넘은 남성은 북한군이 아닌 민간인으로 확인되었다. 북한 민간인 남성의 귀순 장소는 지난 2012년 북한 병사의 ‘노크 귀순’이 발생했던 곳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의 전방에서 미상인원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하였고, 이를 추적하여 오전 9시50분쯤 귀순자의 신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합참 관계자는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이며, 남한으로의 남하과정과 귀순 여부 등 여러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공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인 귀순 남성은 고성 지역 민간인통제선 내에서 우리 군에 의해 붙잡혔으며, 군의 신병 확보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시했다고 한다. 이로써 별다른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은 이 남성을 이송해 신원 확인, 월남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밤 대침투경계령에 해당하는 ‘진돗개’를 발령한바이다. 이후 밤새수색작전을 진행했다. 다행히도 신병 확보는 진돗개 발령 10여 시간 만에 마무리되었다.

 



북한 남성은 최전방 철책을 넘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철책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발혀졌다. 최전방 철책은 3중으로 설치돼 있다. 3중 철책을 넘어올 때까지 군이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제기되었다.

 

우리 측 최전방 철책에는 과학화경계감시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사람 또는 동물이 철책에 닿게되면 센서가 울리고 5분대기조가 즉각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북한 남성 귀순 당시 이 센서의 정상동작여부가 현재 관심을 모우고 있다.

 



군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일부터 북한 민간인 귀순 남성이 남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파악하고 있었다. 어제 저녁 북한 귀순 남성이 전방 철책 부근에 도착했고 3중 철책을 자르지 않고 넘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차단작전을 펼쳤고, 남쪽으로 남성을 이송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전방 3중 철책이 이 민간인에게 뚫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남성의 귀순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동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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