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과 사망 연관성 확인 안돼 예방접종 계속

오늘까지 독감 백신관련 사망자 36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백신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단순 신고 통계"라고 일관하고 있습니다.

 

독감백신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일부 의료계는  독감 백신 예방 접종을 사인이 확인될때까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최초 독감 백신 예방 접종관련 사망자로 확인된 인천 고교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 "부검 결과 고등학생 A(17)군의 사인은 백신 접종과 무관하다"는 분석내용을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통보했습니다. 또한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 중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제기됐던 2명의 경우는 각각 기저질환에 의한 사망, 질식사로 최종 사인이 확인되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 사망자 중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라는 점과 기저질환자라는 점에서 다른 요인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이 크다고 질병관리청에서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음에도 가장 큰 의문은 사망자끼리의 공통점을 찾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음에도, 동일 접종자 56만명 가운데 사망자가 극히 일부에라는 점에서 독감 백신을 사인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오늘 24일 오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것이라 밝히고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하기로했습니다.

 

오전회의 결과에 주목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