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화이자에 이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모더나사에게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임상실험에서 94.5%효과를 보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모더나는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중간결과 확인시, 모더나에서 개발한 백신 후모 물질이 코로나에 대한 94.5%의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에 대하여 94.5%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모더나 치료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백신의 효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됩니다. 현재 미국 정부가 12월말부터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을 추진할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로 화이자와 모더나가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더나는 미국 정부의 긴급사용 전에 임상실험을 마무리해서 최종 결과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정부가 모더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식 코로나 19 치료제로 승인하게 되면 모더나는 올해 안에 1천만명이 투여할수 있는 분량을 공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내년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여할 5억~10억회 투여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부터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모 물질인'mRNA-1273'으로 미국 89개 도시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해왔습니다. 당시 3만명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했고, 이 중 42%의 참가자가 고위험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고위험군에 포함되어 있는 참가자는 65세이상 연령 7천명, 65세미만이나 고위험 만성질환을 가진 5천명입니다.
임상 3상 시험중이 모더나 코로나 백신 또한 화이자 백신 후모 물질 비슷하게 심각한 부작용도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임상 시험 참가자들의 일부가 접종 부위의 가벼운 통증, 피로, 두통, 관절 등이 확인되나 특이소견은 없다고 전해진다.
모더나가 화이자 백신보다 더 좋게 평가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는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의 일반 냉장보관으로도 약효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최대 30일간 일반 냉장온도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수 있고,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도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보급측면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보다 모더나가 한발 앞선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북미와 중동 등 일부 지역국가들은 모더나와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한 생태입니다. 미국 정부 또한 모더나에게 15억 2천500만달러 한화로 약 1조 6천 980억원치를 구매했습니다.
현재 백신 개발 임박 소식을 알리는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백신에 대해 90%가 넘는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코로나와의 긴싸움이 마무리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변이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코로나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할수 있는지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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